본문 바로가기

일기

2018-09-17

그 동네는 달을 이고 사는 동네

달 아래로 산 기슭에 줄지어서있는,

저 멀리 옛 성곽에 작은 불빛들 빛나는,

비내리면 물안개 고요한 산줄기 타고 내려온다.

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기대 없애기  (0) 2020.12.28
2020-12-20  (0) 2020.12.20
2017-01-17  (0) 2017.01.17
2017-01-01  (0) 2017.01.01
길상사 다녀온 날  (0) 2016.11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