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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"Inglourious Basterds"를 보고

유쾌함으로 극복하는 역사의 비극. 유쾌해진다는 것은 얼핏 가벼워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, 이런 유쾌함없이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비극 또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감싸주기도 한다.


졸레도 쇼샨나에게 결국 죽는 것에서 개인은 역사의 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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